제57장
서미희는 그대로 전화를 끊었다.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.
그저 우습기 짝이 없었다.
나더러 대범해지라고?
지난 생에서는 실컷 대범했다가 결국 정신병원에서 홀로 쓸쓸히 죽었다.
곧, 서남윤에게서 카톡이 왔다. [네 용돈 한도를 190만 원 더 올려줄게. 이 정도면 됐지? 이제 그만 좀 삐져있으면 안 될까?]
서미희의 입꼬리가 차갑게 올라갔다.
그녀는 단 한 번도 김서아보다 용돈을 더 많이 받아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.
그들은 언제나 그녀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.
서미희는 옆방으로 갔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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